블로그를 처음 시작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Career Hacker입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누구나 하루 30분 투자론 월 100만 원 더 버는 블로그 부업> 이란 책입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있거나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장합니다.

 

1. 누가 읽어야 하나요?

먼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가 한 가득 있습니다. 저는 원래 네이버 블로그 10년 정도 했습니다. 근데 광고대행사에게 농락당해서 블로그가 저품질이 돼 버렸습니다. 그 결과 일 평균 500~800명 방문하던 블로그가 지금은 100명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만약 제가 이 책을 읽었다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겁니다.

 

두 번째, 직장인 부업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블로그 운영 방법은 물론이고 확장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만약 부업을 고민하고 계신 직장인이라면, 어떻게 블로그를 통해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쇼핑몰이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쇼핑몰, 자영업은 홍보처가 마땅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맛집을 찾거나 물건을 비교하고 구매합니다. 어떤 블로그가 훌륭한지 알면 굳이 광고 대행사를 이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포스팅해줄 블로거를 찾을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몰랐는 데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다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검색 키워드를 찾는지, 네이버는 어떤 로직으로 검색 상단에 노출을 시키는지 이런 고급 정보가 아주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엄청 배웠습니다.

 

2. 어떤 내용이 있나요?

1) 블로그 투잡/부업을 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았던 건 "수입 = 가치 × 전달수"라는 공식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직장인은 전달수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큰 수입을 내기 위해선 가치를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콘텐츠 생산자가 되면, 전달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훨씬 큰 수입을 만들 수 있습니니다.

 

2) 블로그 부업,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에서는 블로그가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 영향을 받아 저도 포스팅을 하나 했습니다. 블로그는 플랫폼으로 관심사가 유사한 사람들을 모아 놓을 수 있는 장치입니다. 잘 키운 블로그 하나만 있으면 다른 채널로 확장이 매우 유리합니다. 특히, 네이버는 검색량이 많아 초보자가 하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3) 블로그 부업, 본격 강의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4대 지수 및 DIA, C-rank 알고리즘에 대한 상세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10년을 했는데 전혀 몰랐던 내용이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합니다. 네이버가 어떤 원칙을 갖고 포스팅을 관리하는지 이 장을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4~6) 본격적인 블로그 운영 방법에 대한 저자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는 장입니다. 기획부터 시작해서 키워드 찾기 검색 최적화 클릭을 받는 포스팅 방법 등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알짜 정보가 녹아 있습니다. 저는 실천할 내용을 골라 다 마킹해 뒀습니다.

 

3. 책에 대한 내 생각

기왕 할 거면 제대로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잃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알고 해야 노력에 대한 적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10년 간 블로그를 했지만, 키워드, 검색 최적화, 상위 노출 이런 말을 한 번도 찾아보지도 존재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배운 거 정리해서 올리기에 급급했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는 C-rank블로그까지 갔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항상 제 콘텐츠가 상위 노출이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왜 그런지 몰랐습니다. 그냥 열심 쓰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한 제 수익은 월 단위 많아야 3천 원 정도였습니다. 1년에 3만 원 정도 됩니다. 즉, 노력 대비 성과가 형편없이 낮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 갖고 계시다면 꼭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바라며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