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를 잘 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보고서를 잘 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평 쓰는 Career hacker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비주얼 로지컬 씽킹" 이란 책이에요.

1. 독자층

이 책은 직장인을 위한 책입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 필독서입니다. 왜냐고요? 혹시 보고서를 쓰고 욕먹은 적 있으신가요?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사회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소통은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상대에게 이해시키 것입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매우 체계적이에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매우 다양합니다. 공공기관은 한글을, 일반 사기업은 주로 MS 파워포인트나 워드를 이용해 소통합니다. 아지만 그 근본은 같습니다. 내가 먼저 완결성 있고,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해한 것을 문서화하거나 상대가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 근본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현상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방법"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2.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구성, 그림, 간결성 세 가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구성은 사진과 같이 핵심 주제, 요약, 상세, 그림 이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직컬 씽킹을 주제로 하는 책이다 보니 저자가 구성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 번 훑어보기에도 좋습니다. 구매가 망설여 지시는 분들은 서점에서 한 번 주제와 요약을 중심으로 끝까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후에 구매를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두 번째 장점은 그림입니다. 그림은 보통 PPT에서 많이 사용하는 구성을 갖고 있어 PPT를 잘 못 만들어 마음고생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권합니다. 저도 직업 특성상 PPT를 만들 일이 매우 많아서 종종 참고해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그림 자체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그림만 보아도 이해하기 충분한 장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간결성입니다. 많은 책들이 불필요한 사례나 설명을 포함해 독자에게 혼란을 주거나 주제에 벗어나는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이 책은 매우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대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175페이지라는 비교적 적은 분량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로지컬 씽킹이란 무엇인지, 로지컬 씽킹의 핵심인 MECE와 피라미드 구조에 대한 상세 설명 그리고 이용하는 방법화 로직컬 씽킹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3. 내 생각

직장 생활을 하며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좋은 문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문서란 어떤 걸까요? 저는 로지컬 씽킹이 기반된 문서인 것 같아요. 많은 문서들이 구성이나 체계가 잡히지 않아 완결성이 떨어지고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구조화된 문서는 이해가 편합니다. 이건 확실해요. 그리고 서로의 컨센서스가 맞았을 때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일을 못 하는 조직은 나는 산을 말하는 자꾸 강으로 갑니다. 서로 소통이 잘 안된다는 것이죠. 저는 프로젝트 베이스로 일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소통이 매우 중요해요. 매번 새로운 고객과 과제를 만납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더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문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로지컬 씽킹을 통해 보다 훌륭한 소통 습관을 연습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