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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장생활/직장인 꿀팁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다섯 가지

by Career hacker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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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중요한 다섯 가지

안녕하세요. Career hacker입니다. 오늘은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다섯 가지 기록, 공유, 질문, 학습, 거시적 관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작생활에서 중요한 다섯 가지 항목

 

  • 기록
  • 공유
  • 질문
  • 학습
  • 거시적 관점

 1. 기록해라

일을 하며 배운거나 깨달은 내용을 기록하면 좋습니다. 기록은 크게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기록하면 정리가 된다
  • 경험을 자산으로 

1) 기록하면 정리가 된다

새롭게 배운일과 그 일을 하며 깨달은 내용을 정리해야합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일을 주로합니다. 하지만 곧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하게 됩니다. 기록하면서 일을 정리하면 체계가 잡힙니다. 복잡한 일은 머리로만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반복되는 일이 아니라면 다음에 또 처음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기록으로 정리하면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기록하면서 체계가 잡힌다. 두 번째, 기록하면서 외워진다. 머리가 좋으면 기록하기만 해도 잘 안 잊습니다.

2) 경험을 자산으로

기록하면 경험은 자산이 됩니다.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만큼 강력한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지워집니다. 신입사원 때는 모든 경험이 새롭고 강렬합니다.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하지만 대리나 과장만 돼도 하루하루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경험을 남기지 않으면 1~2년이 지나면 다 잊어버립니다. 경험담입니다. 꼭 기록하세요. 기록하면 경험은 자산이 됩니다.

 

 

2. 공유하라

경험이나 지식을 공유하면 정보 완결성이 높아지고,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됩니다. 첫 번째, 새롭게 얻은 지식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면 설명하는 중에 몰랐던 부분을 깨닫게 됩니다. 그 결과 정보 공백을 발견하고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또한 좋은 동료라면 피드백을 줄 것입니다. 저는 선후배 관계없이 정보를 공유합니다. 선배는 물론 후배에게 생각하지 못했던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정보 완결성은 점점 높아집니다.

 

두 번째, 정보 공유는 사람과 정보가 나에게 오게 만듭니다. 성경에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주세요. 그러면 좋은 사람은 보답합니다. 그렇다고 보답을 바라선 안 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열 명중 여덟 명은 보답합니다. 그럼 나는 정보 하나를 공유해 여덟을 얻으니 완전 이익인 거래 아닐까요? 정보를 공유하며 사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너무 쉬운 것이 다른 사람에겐 매우 귀한 것일 수 있습니다. 

 

3. 질문해라

사회초년생이 질문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입니다.

 

  • 오해를 막기 위해
  • 맥락을 알기 위해
  •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1) 오해를 막기 위해

질문하면 오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사회초년생은 질문이 어렵습니다. 워낙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질문이 눈치 보입니다. 하지만 꼭 질문하셔야 합니다. 업무 지시를 받고 잘 이해되지 않는 데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 안 됩니다. 꼭 물어봐야 합니다. 만약, 제대로 업무를 파악하지 못하고 일을 하면 나중에 모두가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항상 중간중간 확인하고, 모르는 내용은 물어야 합니다. 질문을 안 하면 사고가 터지지만, 질문을 잘하면 사고는 안 터집니다.

 

2) 맥락을 알기 위해

일은 맥락이 있습니다. 처음엔 간단한 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점점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맡게 됩니다. 높은 사람과 일할 때 꼭 알아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배경입니다. 어떤 맥락과 배경에서 업무 지시가 내려왔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방향성에 맞게 일할 수 있습니다. 일 못하는 사람들은 맥락을 모르고 그냥 시키는 일만 합니다. 그러면 야근하는 겁니다. 사회초년생이 맥락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질문입니다. 꼭 물어보세요. "왜 이렇게 해야 하는 겁니까?"라고 말입니다.

 

3)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많은 회의가 고개를 끄덕이다 끝납니다. 하지만 확인해보면 저마다 이해한 사실이 다릅니다. 그래서 오해가 생기고 일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질문이 없는 조직은 이렇게 비효율적입니다. 회의가 끝나면 회의 내용을 정리해 질문하세요. 업무를 지시를 받으면, 이해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그래야 일을 두 번하지 않습니다. 많은 오해가 확인하지 않는 습관에서 생깁니다.

 

4. 학습해라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고 싶다면, 학습이 필요합니다. 21세기 노동자에게 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그에 맞춰 소비 트렌드 역시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 속력은 통신이 빨라지고, 업무 생산성이 높아짐에 따라 더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특히, 상호작용이 가능한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이제는 익숙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시장 판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학습은 비단 기술과 트렌드를 익히는 것에 한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속적인 독서를 권장합니다. 적어도 1년에 책 12권은 읽으시길 권합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할까요? 세계적인 투자자, 기업가들 중 대다수는 독서가입니다. 그들은 왜 책을 볼까요. 저는 그 이유를 검증되고 체계적인 정보를 흡수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책은 지식을 체계화 해 놓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흐름을 잡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잡은 그림에 살을 붙이는 것은 유튜브나 구글 등을 통해서 충분히 보강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책의 기능은 숲을 보기 위함입니다. 인터넷에 모든 정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보 대부분은 파편화되어 있어 큰 맥락을 익히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5. 거시적 관점

경영자의 시각으로 볼 수 있어야 경영자가 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아야 합니다. 직장인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비즈니스 모델이나 가치사슬(value chain)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리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아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그다음 내가 있는 부서는 그중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새의 눈으로 봐야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곤충의 눈으로만 일을 바라보면, 부당해 보이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새의 눈으로 바라봤을 때 대부분 중요하지 않거나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왜 새의 눈으로 보면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까요? 내가 내 상사의 관점에서 혹은 그 상사의 상사의 관점에서 본다면 받은 업무를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본질을 놓친 경우, 혹은 커뮤니케이션이 잘 못 된 경우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깔려있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해야 새로운 기획을 할 수 있고, 관리자가 되었을 때 훨씬 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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